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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키엠스타] 무인 트랙터 시연 ‘감탄’…세미나 ‘유익’
KIEMSTA2018  kiemsta@kamico.or.kr 2018-11-05 1084



3일 폐막한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키엠스타)’에선 의미와 재미를 골고루 갖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국산 농자재의 수출 촉진방안을 제시한 학술대회를 비롯해 첨단 농기계의 작업성능 시연회, 중고 농기계 경매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농기자재 수출 전략 정비 절실=요즘 국내 농기자재업계에선 ‘독립국가연합(CIS)’이 화두다.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옛 소비에트연방에 속한 9개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시설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신선채소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면서 안정적인 채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하우스를 설치하는 것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한국 시설원예업체들도 현지에 활발히 진출하며 2017년 6000만달러(약 676억원)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1일 키엠스타 부대행사로 열린 ‘시설원예분야 수출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와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시설원예자재를 포함한 농기자재의 수출 촉진 전략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정부의 체계적인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럿 나왔다.

특히 제품 규격 표준화가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시설하우스용 보온커튼을 생산하는 ㈜육일의 여권택 대표는 “국내에서 4개 업체가 시설하우스 보온커튼용 모터를 생산·수출하는데,
업체마다 모터 규격이 달라 보온커튼과 서로 호환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격 통일이 안되면 한국 제품은 수리나 교체가 까다롭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원희 한국시설원예협의회장(성창산업 대표이사)도 “우즈베키스탄이 특히 한국산 시설원예자재에 관심이 높은데,
대부분 업체가 표준화된 규격 없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농촌진흥청 등이 만든 시설하우스 표준 설계도에 맞춰 현지에 시설하우스 모형을 지어놓고
국내 업체 제품을 테스트·소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각종 수출 지원정책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전남지역 한 농기계업체 관계자는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 바이어 발굴을 의뢰하면 대부분 실제 구매의사가 없는 바이어가 연결된다”면서
“현지의 농업 사정과 업체별 구매 실적·유통망 등을 고려한 실속 있는 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콩 선별기 생산업체인 성원산업의 김완채 대표는 “농기계 수출 지원사업의 숫자만 늘릴 게 아니라,
단 하나의 제품이라도 외국에 실제 수출·유통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기계분야의 특성상 현지 농민들이 한국산 제품을 직접 써보고 소문이 나야 후발업체들에도 기회가 따른다”고 말했다.

◆농기계 시연회 호평=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밭에서는 주요 업체의 농기계 시연이 펼쳐졌다.

동양물산기업의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 대호의 자율주행 트랙터, 천풍무인항공의 드론, 얀마의 채소이식기 등 11개 업체의 농기계가
시간대별로 선보여 농민들의 이목이 쏠렸다. 트랙터가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며 스스로 농작업을 할 때는 곳곳에서 감탄사도 터져 나왔다.

현장을 찾은 농민 김선겸씨(33·충남 천안)는 “실제로 자율주행 트랙터의 주행·작업 성능을 보고 제품을 더 꼼꼼하게 평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기간에 진행된 ‘중고 농기계 전시·경매’도 농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이 트랙터·콤바인 등 40여대를 전시한 가운데 현장에서 15대가 새 주인을 찾았다.

전시에 참가한 박성도 대성농기계 대표는 “트랙터와 콤바인 모두 1000만~1500만원 사이에 거래됐다”면서
“지난 박람회까지는 단순히 저렴한 농기계를 찾는 농민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깨끗하면서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을 구하려는 농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천안=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FRM/301326/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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